안녕하세요! Molly입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몰랑'이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인 통통하고 동그란 하얀 토끼 '몰랑이'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몰랑이 작가님이 장소를 대여해서 갤러리 형식으로 몰랑이를 전시한 곳이에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5분 정도 직진하면 갤러리몰랑 건물이 나옵니다.
갤러리몰랑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몰랑이가 옆으로 빼꼼 나와 있고, 그 오른쪽에는 몰랑이 영어 이름 'MOLANG' 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창문을 자세히 보시면 하얀 덩어리(?) 같은 그림이 있을 텐데 그건 바로 몰랑이랍니다ㅎㅎ
출입구 왼쪽 옆 화단에 몰랑이가 서 있어요. 그 옆에는 갈색몰랑이랑 회색몰랑이도 있는데 여기에는 하얀몰랑이만 올려요ㅎㅎ
출입구 오른쪽에는 갤러리몰랑 운영 관련해서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갤러리는 포토존, 무료 좌석 공간, 자그마한 몰랑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갤러리몰랑은 해당 건물 6, 7층에서 운영 중이고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
갤러리몰랑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gallery_molang입니다.
이용 시 참고하세요!
6, 7층에 갤러리몰랑이 있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층 옆에 몰랑이로 표시해 놓은 게 참 좋아요ㅎㅎ
엘리베이터 내 운영 안내랑 층별 구성 공간을 간단하게 설명한 포스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을 내리면 커피몰랑이와 몰랑열매가 열린 핑크색 트리가 가장 먼저 보여요ㅎㅎ
몰랑이에 대한 기본정보 및 몰랑이 공식 SNS 주소도 적혀 있습니다. 몰랑이는 한국인 작가님이 탄생시킨 한국캐릭터이고요. 몰랑이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애니메이션은 프랑스에서 만들고 있습니다(강조해서 말한 이유는 몰랑이를 외국캐릭터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몰랑이는 한국캐릭터입니다(단호)).
2010이라는 숫자가 자주 보이는데 몰랑이 작가님이 몰랑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만든 시기가 2010년이어서 그렇답니다 ㅎㅎ
원래 다른 그림이 붙혀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리뉴얼하고 바꾼 것 같아요(사실 몇 번 방문한 적 있음 ㅎㅎ).
6층 출입구 쪽에 음료수 보관함이 있어요. 음료수를 들고 오셨으면 여기에 잠깐 두고 구경 다 하고 가실 때 꼭 챙겨서 가시면 돼요!(쓰레기통 아님)
위에서부터 무인운영시간 스티커, 운영시간 안내, 소란금지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전에 갔을 때는 직원 분이 상주해 있었는데 제가 이번 갔을 때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그 와중에 소란금지 스티커 몰랑이들은 너무 귀엽다)
하얀 토끼 몰랑이와 병아리 피우피우 프로필입니다. 몰랑이는 2010년생이고, 피우피우는 2013년생이에요 ㅎㅎ
제가 몰랑이를 2011년부터 알았는데 2011년, 2012년에는 몰랑이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몰랑몰랑몰랑몰랑한 몰랑이들. 너무 귀엽...(씹덕사)
그렇지. 몰랑이는 몰랑몰랑하지.
몰랑이랑 피우피우 포토존입니다.
리뉴얼된 후 몰랑이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추가됐네요 ㅎㅎ
6층은 포토존+몰랑샵인데 물건을 결제하려면 여기 키오스크에서 결제하시면 돼요.
몰랑이 간식으로는 찹쌀떡, 약과, 캔디류 등이 있습니다.
갤러리몰랑 내 몰랑샵이에요! 피규어, 완구류, 인형, 엽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 한복 입은 몰랑이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몰랑이 인형 및 완구류도 진열되어 있어요.
한복을 입은 몰랑이 포토존이에요. 가운데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하얀 몰랑이가 있는 곳은 거울입니다.
6층에는 이렇게 좌우에 창가 쪽에서 앉아서 연남동을 바라볼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있답니다.
갤러리몰랑은 구경 및 휴식공간이 메인이라고 보시면 돼요.
몰랑이 완구 판매 단독 사진입니다
위에 올린 사진에서는 잘 안 보여서 따로 찍었어요 ㅎㅎ
몰랑이 작가님이 해당 엽서들은 갤러리몰랑에서만 판매한다고 해서 줍줍 하러 후다닥 왔지요 ㅎㅎ
몰랑샵 구역 전체 샷에서 잘 안 보여서 따로 찍은 몰랑이 포스터 단독 사진입니다 ㅎㅎ
몰랑이의 숨은그림찾기 책 2권입니다. 책을 볼 수 있도록 따로 두신 것 같아요.
누워있는 몰랑이들은 원래 그러니 옮기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있네요. 함부로 건드리는 사람이 있나 봐요 ㅡㅡ
6층 바닥에는 이렇게 귀엽고 말랑말랑한 글씨들도 써 있답니다. 사방치기 그림도 있었어요!
창 밖에는 연남동 풍경이 보였습니다. 나도 연남동 살고 싶다.....
휴식 공간 쪽에 좌석이용안내가 붙어있습니다. 쓰레기는 버리되, 음료수 관련 쓰레기는 벌레 때문인지 버리지 말라고 따로 안내가 있어요.
제가 갤러리몰랑을 너무 좋아하는 곳이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포스팅 하나에 다 담을 수 없어서 두 번에 걸쳐서 소개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곳은 갤러리몰랑 6층이었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갤러리몰랑 7층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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