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lly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진주에서 먹었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두 번째로 소개할 진주 맛집은 일식당 '토리동'입니다.
* 해당 식당은 내돈내산한 식당입니다(광고 X)
위치는 진주역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상가동 내에 있는데, 카카오지도에는 검색해도 뜨지 않아서 제가 직접 위치를 찍었습니다. 저기 파란색 원형에 찍은 위치에 있다고 보시면 돼요.
첫날 저녁시간에 진주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간 식당이 토리동입니다. 제가 깜빡하고 가게 외관을 찍지 않아서 셋째 날 집으로 가는 날에 진주역에 도착하고 시간이 잠깐 남아서 토리동 외관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식당에 들어가면 직원 분이 메뉴판을 먼저 제공해주십니다. 메뉴로는 덮밥류가 있고요.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초밥류와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연어회덮밥인 사케동(14,000원)이나 간장새우덮밥인 에비쯔케동(16,000원), 아니면 청양해물크림우동(14,500원)을 먹었을 텐데 이 날은 웬일인지 구운 연어덮밥인 아부리동(16,000원)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부리동 하나 시켰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 앞을 찍었습니다. 출입구를 들어가서 왼쪽 구석 자리에 앉았습니다(제가 구석 자리를 좋아해서...ㅎㅎ). 수저통과 티슈, 덮밥소스, 기본 반찬통이 있습니다. 다시 보니 화장실 위치와 화장실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종이도 붙어 있네요. ㅎㅎ
토리동 내부 사진입니다. 매장 자체가 넓지 않고, 혼자서 밥 먹기 딱 좋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보통 회전초밥집에 가면 있는 식탁 모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이랑 물컵은 직원 분께서 직접 주시고, 기본 반찬은 앞에 비치되어 있어 셀프로 원하는 만큼 덜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부리동을 기다리는 동안 물이랑 물컵, 단무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ㅎㅎ
드디어 나온 아부리동! 처음에 나올 때 뚜껑으로 닫혀 있는 메인메뉴를 다른 반찬들과 함께 쟁반에 담아서 이렇게 나와요. 메인메뉴 뚜껑을 열면
짜잔- 제가 시킨 아부리동이 나왔습니다.
직원 분께서 덮밥류를 먹을 때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종이를 주시면서 참고하라고 알려주셨어요. 뚜껑이 제공되었던 이유가 아마도 위에 올려져 있는 토핑을 뚜껑에 따로 담아서 반찬처럼 먹으라고 해서 같이 주신 것 같아요.
위에 올려져 있던 구운 연어를 밥뚜껑에 모두 담고 밥그릇에 있는 계란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밥이랑 함께 비벼서 먹었습니다. 양파랑 덮밥소스도 같이 뿌려져 있고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밥만 먹어도 맛있어요!
밥에 구운 연어만 올려서 먹어보고, 밥만 먹어보고, 밥에 김만 싸서도 먹어보고, 밥에 구운 연어와 와사비 올려서도 먹어보고, 여기에 김도 추가해서 먹어보고, 밥이랑 반찬으로 같이 제공된 어묵볶음이랑도 같이 먹어봤습니다.
연어를 구우니까 담백한 맛이 강해진 느낌이랄까요? 덮밥소스에 계란을 섞은 밥이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덮밥류도 한번 먹어보려고요 ㅎㅎ
가게는 매주 화요일만 정기휴무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브레이크타임 전 마지막 주문은 오후 2시 반까지고요. 영업 폐점 시간 전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 반까지이니, 이 점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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