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카레 아비꼬 용산아이파크몰점 솔직 후기(광고 X, 내돈내산 O)

안녕하세요. Molly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아비꼬 용산아이파크몰점'입니다. 
지금은 개인사정상 잘 다니진 못하지만 예전에 용산아이파크몰은 제 구역으로 여길 정도로 정말 자주 다녔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비꼬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매운 카레를 판다길래 전부터 눈독을 들여놨었지만 말로만 계속 가야지 해놓고 계속 미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지방에 갈 일 있어 용산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시간이 남아서 밥이나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마침 아비꼬가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용산아이파크몰이 용산역 바로 근처에 있거든요.
옛날 생각이 나서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가 말이 길어졌는데 이제 진짜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이건 거의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급).

용산역 기준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쭉  가시면 좌측에 면세점 건물이 있는데 거기 말고 그 맞은편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야 찾기 쉬워요. 출입구에 food가 쓰여 있었는지 dining이 쓰여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그 문으로 들어가셔야 찾기 편합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7층까지 올라가면

아비꼬 용산아이파크몰점 출입구

이렇게 아비꼬가 보입니다.

아비꼬 용산아이파크몰점 내부

창문을 통해서 내부가 보이길래 같이 찍었어요. 식당은 꽤 넓습니다.

아비꼬 메뉴판

출입구 옆에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고민 좀 오래 하다가 포크 세트(15,800원)로 골랐어요.

아비꼬 메뉴 주문서

자리에는 주문서를 적는 게 있었어요. 제일 맵게 먹고 싶었지만 빈 속이라 맵기는 1.5단계로 골랐습니다. 추가 토핑 옵션은 대파랑 마늘후레이크만 무료예요. 저는 마늘후레이크만 추가했습니다. 토핑을 따로 올리길 원하시면 별도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음료는 제로펩시로 골랐어요.

아비꼬 포크세트

포크 세트가 나왔습니다. 포크 세트를 포함해서 1인 세트는 돈가스가 포함됩니다.

아비꼬 기본반찬 우동국물

기본반찬은 우동국물이랑 빨간 단무지 같은 게 나와요.
1.5단계 카레는 생각보다 매콤했습니다.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은 1단계나 1단계보다 아래인 '아기'에 체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카레 자체는 맛있어서 나중에 카레를 제일 맵게 먹으러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다만 대파를 넣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어서 다음에 방문할 때 대파도 꼭 넣을 거예요. 돈가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돈가스 좋아하시면 세트도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데 마지막 주문이 오후 9시니 이 점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해당 식당은 내돈내산 하고 이용했습니다(광고 X).